“올해 웰니스관광은 충주‧제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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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웰니스관광은 충주‧제천으로”
  • 최성욱
  • 승인 2019.04.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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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9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에 충북 선정

충주, 치유음식 먹고 치유의 숲에서 ‘명상치유’
제천, 한방심리상담과 한방스파 등 ‘한방웰니스’

문체부‧충북도 ‘8억원’ 투입… 홍보, 인력 양성 나서
웰니스 외국인관광 ‘12만7천명’ 전년대비 16.6% 증가
문체부 “웰니스는 고부가가치, 한국 인지도 높일 것”

 

제천_한방자연치유센터_행복3차사진 (173).jpg▲ 제천시는 한방요법을 가미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제공= 한방자연치유센터

문체부 “웰니스는 고부가가치, 한국 인지도 높일 것”

최근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웰니스(Wellness)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사회적으로도 풍요롭고 멋진 인생을 실현한다는 의미의 웰니스(Wellness)는 최근 미용, 요식, 관광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에 관계된 다양한 업계에서 관심을 보이는 산업이다.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인 ‘건강(Health)’이나 질병을 뜻하는 ‘illness’완 전혀 다른 개념이다. 특히 ‘건강하고 멋진 노후’를 보내려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정부도 지난해부터 웰니스관광 분야를 지원해 왔는데 올해는 충청북도가 ‘웰니스관광 거점’으로 뽑혔다. 지난해는 경상남도가 유일하게 지원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문체부)는 지난 24일, 2019년 ‘웰니스관광 거점(클러스터)’ 대상 지역으로 충주시와 제천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충주는 ‘명상치유’ 제천은 ‘한방웰니스’를 특성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거점사업에 지원한 지자체는 총 8곳. 이 가운데 충청북도는 웰니스관광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적극적인 추진 의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_한방자연치유센터_행복3차사진.jpg

▲ 사진제공= 한방자연치유센터(제천)

충주는 ‘깊은 산 속 옹달샘’ ‘계명산 자연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명상뿐 아니라 치유음식,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앞세웠다면, 제천은 ‘한방자연 치유센터’ ‘리솜포레스트’ 등을 통해 자연치유 운동요법, 한방심리상담, 사상체질 한방스파 등 ‘한방’에 특화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충북도는 국비 4억원을 포함 총 8억원을 투입해 웰니스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역 내 웰니스관광 홍보와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웰니스관광 생태계를 육성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정부, 2017년부터 웰니스관광 집중 육성

이처럼 웰니스산업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건 2017년부터다. 당시 문체부가 선정한 ‘웰니스관광 25선’이 해외에 소개됐다. 지난해는 ‘웰니스관광’ 명소 8곳을 추가로 발굴해 ‘웰니스관광 33선’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웰니스관광 33선’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2만7000명으로, 전년대비 16.6% 증가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웰니스관광은 성장세가 높은 분야로 기대된다”며 “웰니스관광지로 한국의 인지도를 높여 외래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웰니스관광도 함께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는 전세계적으로 시장규모만 6394억 달러(세계웰니스협회(GWI) 2017년 기준)에 달한다. 이는 전체 관광 지출의 17%에 조금 못미치는 수치다.

최성욱 기자 one@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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