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최고” 킹골드그룹 정신에 시진핑 中國夢 고스란히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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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최고” 킹골드그룹 정신에 시진핑 中國夢 고스란히 담아
  • 박재아 인도네시아관광청 한국지사장
  • 승인 2019.01.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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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아의 비비디바비디부] ‘대륙의 자존심’ 大国崛起 염원 담은 ‘임페리얼 스프링스’ 上

※새해부터 박재아 인도네시아관광청 한국지사장이 세계 최신의 투어‧마이스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비비디바비디부(Bibbidi Bobbidi Boo)는 동화 ‘신데렐라’에서 호박을 마차로, 누더기옷을 드레스로 바꾸는 마법의 주문입니다. 박재아 지사장이 공개할 중화권과 남태평양 섬나라의 마이스 트렌드로 인해 한국 마이스산업에도 마법의 주문이 걸리길 바랍니다.

전경3_사진제공_임페리얼스프링스.jpg▲ 임페리얼 스프링스 전경

 

2011년 개관, 2016년 한국에 소개된 ‘세계 정상들 위한 프라이빗 정원’
고급빌라 37채, 전체 객실(90개) ‘스위트룸’…라돈온천 객실에 끌어쓰기도
초청없인 출입못해 ‘도박적 실험’…“차우 회장은 수수께끼 같은 인물”
지난해 투숙율 4%, 이마저 절반은 관계자가 써 ‘도대체 왜 지었을까?’
확실한 콘셉트‧장기적 포석, 중국 야망 실현할 세계 최대 MICE리조트

임페리얼 스프링스는 30년 전부터 중국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정부에서 어떤 대계로 국가를 운영하려는지 그 흐름을 읽고 지은 ‘세계 정상들을 위한 프라이빗 정원’이다. 일단 동화같은 이야기다. 모나코공국 만한 크기에 150채가 안 되는 객실을 지어놓고, 2만점의 보물이 가득한 박물관, 문마다 금칠한 손잡이, 조경에 쓰인 소나무는 한 그루에 3천만원이 기본이란다. TV교양프로그램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등장할 법한 화려한 시설도 주목을 끌만하지만, 이 공간을 계획하게 된 경영철학에 더 눈길이 간다.

물론 상상조차 하기 힘든 웅장한 규모의 시설, 과거와 현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디자인‧설계는 굳이 MICE 관계자가 아니라도 평생에 꼭 한 번쯤은 만나봐야 할 기념비적인 업적이긴 하다.

밤낮 마작하는 만만디 민족

시골촌부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거의 모든 중국인들이 마작을 할 줄 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촌이건 도시건 저녁에 딱히 할 일이 없을 때 두 명이면 바둑, 네 명이면 밤새 마작을 하는 게 중국인들의 흔한 일상이다. 재미있는 건 마작과 바둑은 두뇌운동이라 간주해 (고스톱처럼 도박이 아닌 스포츠로) 신문에도 실린다는 거다.

마작과 바둑은 어려운 게임이다. 천 번, 만 번을 둬도 똑같은 경우가 한 번이 나오질 않는데다 변수가 너무나 많고 때에 따라 새로운 대처방법과 임기응변을 구상해 내야 한다. 이런 난해한 게임을 중국인 거의 모두 좋아하는 것을 보면 지략을 짜내는 게 본능에 가까운, 유전자에 녹아있는 기질이라 봐도 좋을 듯하다.

중국인 하면 ‘만만디(慢慢地)’를 별명처럼 떠올릴 정도로 한국에선 중국인을 느긋하고 느린 기질을 가진 민족으로 오해한다. 그러나 이건 말뿐이고 지금까지 만난 중국인 중 느긋하고 여유있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보질 못했다. 실제 ‘만만디’는 한자 그대로 느리다는 뜻이 아니라 ‘차분히 신중히 처리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인도네시아어도 같은 단어를 두번 겹쳐쓰면 뜻이 강화돼 전혀 다른 의미로 변한다. 예를 들어 하티(hati)는 마음이라는 뜻인데, ‘하티하티’는 ‘조심하라’는 강조의 의미로 쓰인다. 만만은 ‘천천히 더 천천히’ 신중하라는 뜻이다. 마작과 만만디라는 단편적인 단어만으로도 중국인들의 민족성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Suite -exterior_사진제공_임페리얼스프링스.JPG▲ 스위트룸 외관


모나코보다 넓은 280만㎡ “3박4일 둘러보다 포기했다”

서론이 길었지만, 그 나라 사람들의 유전자에 흐르는 기질을 이해하지 않고선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 유적들이 있다. 중국의 경우, 만리장성과 인해전술을 교과서로 배웠을 때 그리고 임페리얼 스프링스라는 곳을 알게 됐을 때 중국인의 민족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됐다. 직접 와보기 전까진 이 곳을 단지 한 중국 졸부의 허영심, 돈자랑이라 생각했다.

중국의 국가경영 전략은 보통 30년, 50년 단위로 진행된다.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떠올려 보면 어떤 맥락인지 알 것이다. 국가가 주도해 향후 30년, 50년 동안 사회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다르게 바꾸는 대공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런 대전략에 중국인들은 익숙해져 있다. 땅덩이 면적과 인구, 소수민족 수만 해도 개인의 상상이 담을 수 없는 크기이기에 이런 장기적인 전략과 만만디 민족성이 오히려 자연스러울 수 있다.

임페리얼 스프링스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취임한 2013년 전후로 행보를 같이 한다. 2011년 개관했고, 본격적인 운영은 2012년, 한국에 소개된 건 2016년 무렵이다. 시진핑은 2012년 11월 중국공산당 총서기 취임식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란 중국의 꿈(中國夢)을 실현하겠다”고 천명했다. 1840년 이후 서방과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과거의 굴욕을 씻고 이제 중화의 옛 영광을 되찾겠다는 선언이다.

임페리얼 스프링스의 상징물들을 보면 ‘시진핑 선언’의 모델하우스라 할만큼 노골적으로 중국굴기를 드러내고 있다. ‘둘러보는 데만’ 꼬박 3박 4일을 보냈다. 보통 리조트를 둘러보는 데 3시간 정도면 아주 꼼꼼히 볼 수 있는 편인데 나흘을 지내고도 보지 못한 곳이 아직 남아 있었다. 버기(골프전동차)를 타고 대충 훑었는데도 체력이 방전돼 기권했다. 이 역시도 과장처럼 들리겠지만 사실이다. 개인적으론 임페리얼 스프링스에 다녀온 후 중국에 대한 선입견이 완전히 달라졌다. 우리가 아는 중국, 그게 전부가 아니란 것 하나만은 확실히 알고 왔다.

Hole 28 restaurant_사진제공_임페리얼스프링스.jpg▲ 골프장이 내려다 보이는 야외식당


황제의 정원 ‘莊園’

이곳을 통칭해 뭐라고 불러야 할까 물었다. 컨벤션지구? 복합단지?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형태의 시설이라 분류체계 자체가 없을 수도 있겠다. 그런데 그냥 “임페리얼 스프링스”란다. 이 자체가 브랜드인 것이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황제의 정원(Imperial Garden)’ 줄여서 장원(莊園)이라 불러달라고 한다.

부지자체가 엄청나다. 전체 면적은 모나코보다 넓은 280만 평방미터에 이른다. 2만점의 보물과 유적을 보유한 킹골드박물관(개인 소유),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27홀짜리 최고급 골프장의 그린피는 세계 최고가(18홀 53만원)다. 스위스와 함께 세계에서 단 두 곳에만 발견되는 희귀한 라돈온천을 객실에 연결해 전용온천을 만들어 뒀다. 독도보다 약간 작은 이 거대한 면적에 고작 37채의 최고급 빌라와 90개의 스위트룸 객실, 장기 거주자들을 위한 피닉스맨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컨벤션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이게 끝이 아니다. 9968평방미터의 부지에 자리잡은 프레지덴셜 스윗은 특별히 세계 정상과 대기업의 수뇌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복합시설물이다. 장·차관, 국장, 과장, 경호실 직위체계까지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객실 28개와 외부와 완벽히 차단되는 독립시설을 갖춘 연회장과 컨퍼런스 시설, 서재, 실내외 수영장, 헬스장, 스파, 게임룸, 마작룸, 도서관 등을 갖추었다. 지정된 차량으로만 진입할 수 있는 특별통로, 첨단장비를 갖춘 경호시설도 갖추어 임페리얼 스프링스 안에서도 독립된 섬 같은 존재다.

매매를 하거나 장기임대 할 수 있는 피닉스(Phoenix)맨션은 지금까지 열거한 시설에 비교도 안 될 만큼 더 기가 막히지만, 객실설명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가장 중요한 대목은 지금부터다.

두 마리 토끼 쫓는 한 중년남성의 꿈

마작경영 혹은 대계경영의 눈을 가지지 않고서야 이렇게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컨벤션 시설을 만들기는 제 아무리 거부라 해도 엄두를 낼 수 없을 법하다. 단 한 번의 결정적인 모멘텀을 통해 모든 판세를 뒤엎는 도박과도 같은 실험이자 도전, 창립자의 숨겨진 야망을 볼 수 있는 시설이었다. 세상에 존재하는 ‘크고, 좋고, 고급스럽다’는 류의 모든 미사여구를 동원해도 표현이 부족한 곳이다. 이 말을 증명하고 싶어서라도 광저우에 가볼 일이 있으면 한 번 들러보라 권하고 싶지만, 창립자의 초청을 받지 않으면 출입이 불가능해 안타까울 따름이다.
 
자, 시설이 엄청난 건 알겠다. 하지만 ‘도대체 왜?’라는 질문이 뒤따른다. 전년도 투숙율이 겨우 4%였다는 지나가는 말 때문이었다. 그나마도 절반인 2%는 리조트 소유주와 관계자들이 이용한 수치라고 한다. 이 정도면 총지배인이 당장 가방을 싸고도 남을 성적이다. 그런데 리조트 관계자들은 비밀도 아니라는듯 스스럼없이 말한다.

수익도 되지 않는 이 엄청난 부지를 도대체 왜 지었을까. 정말 중국 거부의 허영심과 사치의 표현이었을까? 이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한 중년의 남성이 쭈그리고 앉아 풀을 어루만지는 모습이 보인다. 바랜 갈색 코듀로이 점퍼에 키가 작고 아담한 체구다. 저 노인이 이 곳의 주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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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우 착 윙 회장

리조트의 주인은 1989년 창립한 킹골드그룹의 회장 차우 착 윙(Chau Chak Wing, 64세·사진)이다. 그는 자수성가한 부동산 재벌이다. 땅으로 사업을 일으킨 인물답게 풍수지리에 심취해 있다. 임페리얼 스프링스가 위치한 중국 광저우의 충화는 ‘겨울의 중난하이’ 즉 중국의 겨울 수도라는 별명이 있는데, 명·청시대 황제들과 제후들이 혹한을 피해 국정을 논하던 곳이었다. 고작 60대 초반이지만, 백년대계를 세우는 능력자인 차우 회장은, 중국이 가장 강성했던 시대의 부활을 꿈꾸며 작은 제국을 건설했다.

그런데 차우 회장에게 예지력이 있어 시진핑이 주석에 오를 것을 30년 전부터 예견해서가 아니라, 대국굴기는 언제라도 중국인 모두의 꿈이라 우연히 시기가 맞은 것 뿐인듯하다. 리조트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구조도 자금성의 분위기를 닮았다. 자금성은 현존하는 궁궐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중국이 가장 강성했던 500년간 명·청 두 왕조 24명의 황제가 중국을 다스리던 심장부였다.

차우회장의 영향력을 알고 나면 임페리얼 스프링스가 단순히 방과 시설을 팔아 돈을 벌기 위한 리조트가 아님을 알게 된다. 차우 회장 개인 소유인 킹골드그룹(KINGOLD Group Companies Ltd.)은 광저우에 본사를 둔 부동산, 병원, 교육, 금융, 보건, 언론, 문화 등 거의 모든 산업부문에서 큰 손이다. 자수성가로 이 모든 것을 이뤄낸 차우 회장은 만약 개인이 나라를 살 수 있다면, 제왕이 되고도 남을 만큼 야심있는 인물이다.

킹골드그룹은 중국정부로부터 해외투자를 최초로 승인받은 기업으로, 중국정부 내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적인 예로, 임페리얼 스프링스가 위치한 충화지역에는 세계에서 단 두 곳 뿐인 라돈온천의 수원이 있는데, 당연 정부의 관리 대상이다. 그러나 임페리얼 스프링스에서는 이 수원을 객실 안까지 끌어와 사용하고 있다.

차우 회장은 중국에서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조용히, 그러나 강력하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매우 낯을 가려 제대로 한 언론 인터뷰 한 번이 없고, 영어도 유창하지 못하며, 엄청난 금액을 선뜻 자선활동에 투척하지만, 별 다른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 지금도 언론에선 그를 수수께끼 같은 인물(enigmatic) 혹은 중국정부의 스파이일지 모른다고 묘사하고 있다.

실제로는 겉만 화려한 유명인사로 남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비상한 전략가일지도 모른다. 킹골드그룹은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고, 그가 세운 건물에 20만명 이상의 광저우 시민들이 살고 있다. 이미 베이징, 홍콩에도 지사를 운영하며 막대한 규모의 부동산, 투자사업을 벌이는 중이다.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이자 거주지인 호주에서도 그의 세력을 따라 잡을 자가 드물어 보인다. 시드니, 브리즈번을 거점으로 사업을 대규모로 벌이고 있는 중이며, 호주계 중국인 10대 부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사업뿐 아니라, 언론, 정치에도 대단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개인으론 200억원 이상의 호주 역사상 가장 많은 정치자금을 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존 하워드, 케빈 러드 전 호주총리와 웨인 스완 전 부총리와도 막역한 사이다. 물론 이들 모두 차우 회장의 아방궁(!)인 임페리얼 스프링스에 다녀갔다. 차우 회장은 호주에서 최초로 중국어 신문인 ‘뉴 익스프레스 데일리(New Express Daily)’를 창간하고, 그의 딸인 윙키(Winky)를 사주로 앉혔다.

그는 비밀스러운 자선가(The ‘mysterious’ philanthropist)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특별히 교육분야에 기부를 많이 해왔다. 호주 시드니공과대학(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에 2000만 호주달러를 들여 그의 이름을 딴 건물을 세우고 500만 호주달러를 장학금으로 기증했다. 호주 역사상 개인 최고 기부액이다. 470만 미국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광동경찰대학 교육발전기금으로 쾌척하기도 했다. 이처럼 차우 회장은 교육투자와 사업확장으로 호주와 중국의 친선관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인물로 주목받았다.

Executive Boardroom_사진제공=임페리얼스프링스.jpg▲ 세계 정상급 인사나 기업 임원들의 비즈니스를 위해 마련한 회의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칼날

“킹골드의 모든 것은 현존하는 최고의 수준까지 끌어올린다.”

킹골드그룹 홈페이지에 적힌 회사의 좌우명(motto)이다. 최고의 수준을 지향하는 동시에,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바탕인 혁신과 창조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 킹골드그룹의 창업자인 차우 회장의 신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임페리얼 스프링스 역시 완벽에 가까운 최고의 경지를 추구하는 동시에, 혁신과 창조를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는 킹골드와 차우 회장의 철학이 응축된 결과물인 셈이다. 임페리얼 스프링스는 단순한 고급 리조트가 아니다. 인격체로 따지면 확고한 ‘페르소나(persona)’를 담고 있다. 격과 결을 일관되게 지켜 임페리얼 스프링스만의 컨셉트를 도출해 냈다.

국가 기반산업을 쥐락펴락하는 자산가 개인의 야망과 국뽕(!)에 가까운 애국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법한 스케일이지만, 중국의 미래를 멀리 내다보고 일관된 경영원칙을 지켜온 부분은 충분히 교훈으로 삼을만 하다. 차우 회장은 임페리얼 스프링스를 세계정상들의 만남의 장으로, 때로는 로비와 협상의 장으로 적극 이용하고 있다. 타고난 승부사, 로비스트임을 알 수 있었다.

‘도광양회(韜光養晦)’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칼날의 빛을 칼집에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는 뜻으로, 자신의 재능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인내하면서 기다린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원래는 삼국지연의에서 유비가 조조의 식객으로 있으면서 자신의 재능을 숨기고 은밀히 힘을 기른 것을 뜻하는 말이었으나, 과거 덩샤오핑 시절 중국의 대외정책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자주 인용한다. 국제무대에서 찬란한 힘을 발휘할 그날을 위해 수십년간 칼날을 숨기고 준비해 온 차우 회장도 이 마음을 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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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아 인도네시아관광청 한국지사장
1만7500여개 섬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주 정부 관광청의 한국지사장이면서, 17개 섬 나라를 관장하는 남태평양관광기구, 사모아관광청의 한국대표다. 13년간 피지관광청 한국지시장을 지냈다.

※사진제공= 임페리얼 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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