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의 길이 열린다” 공무원 지망생에게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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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의 길이 열린다” 공무원 지망생에게 특별한 하루
  • 최성욱
  • 승인 2018.12.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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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박람회 5일 벡스코 제2전시장

2017공직박람회_사진제공_인사혁신처 (1).jpg▲ 2017 공직박람회. 사진제공= 인사혁신처

공무원을 꿈꾸는 고교생, 대학생, 성인 지망생을 대상으로 공직 관련 모든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공직박람회’가 지난 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정부 주관 공직채용분야 유일의 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받드는 힘! 바로 공직자입니다’를 주제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총 67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별 업무를 소개하고, 각종 채용 경로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8회째 공직박람회를 주관하는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공직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방(강원, 충청, 호남 등)의 지망생들을 위해 거점도시를 순회하고 있다. 더불어 개최지역인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해 민선자치에 중앙행정기관이 협력하는 모델을 만드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올해 공직박람회는 △공직채용 안내 △맞춤형 채용 서비스 △부대행사 등 크게 세 부문으로 구성했다. ‘공직채용 안내’는 공개채용관, 경력채용관, 균형채용관, 기관별채용관으로 나눴다. ‘공개채용관’에서는 공채시험 종류와 시행 절차, 채용시험 제도, 시험 준비방법을 알려준다. 최근에 입직한 직원들이 직접 수험생활과 공부 방법을 맞춤형으로 상담(5·7·9급, 외교관 등)한다. ‘경력 채용관’은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개방형 직위제도에 대해 담당자가 상주하면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했다.

‘맞춤형 채용 서비스’ 부문은 선배공무원의 릴레이 강연, 직종별 채용설명회, 면접특강, 공직선배 1:1멘토링, PSAT예제풀이, 9급 모의시험, 모의면접 체험 등 수험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했다. 예컨대 ‘선배공무원 릴레이 강연’은 남다른 능력으로 공공의 가치를 위해 일하는 선배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나의 경험, 나의 공직!’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꾸려졌다.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 대상 수상자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의 김남이 과장을 비롯해 경기도 중산고 양승만 교사, 용산구청 행복드림추진단 김종복 팀장 등이 선배공무원으로 참가했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공직지망생들이 가장 열의를 보인 행사다. 실제 공무원시험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약식형태로 면접과정을 체험한 ‘모의면접 체험’은 면접 후 참여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방문자의 능력과 흥미·적성 등 심리적 특성들이 각 직업에서 요구하는 능력 수준과 특성에 적합한지 측정하는 ‘직업 심리검사’와 공무원 미술대전 초대작가들이 현장에서 좌우명, 가훈 등을 써주는 ‘재능나눔 이벤트’ 등도 대표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공직박람회를 통해 수험생활과 공직업무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공직의 길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어떤 분야가 자신에게 맞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공직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직박람회 관련 정보는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www.injae.go.kr)’를 참고하면 된다. 현장에 가지 못한 지망생은 관련 자료와 촬영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다.

최성욱 기자 one@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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