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산단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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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산단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만든다
  • 왕세명
  • 승인 2020.09.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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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난해 주안산단 이어 2년 연속 선정
2010년 남동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도시경관변천기록 아카이브
2010년 남동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도시경관변천기록 아카이브

산업부, 혁신산단‧청년단지 대상 ’5개 지자체’ 선정
1985년부터 한국 제조업 신화 견인차 노릇했지만

남동인더스파크역·호구포역 0.9km 구간 ’아름답게’
앞으로 2년간 총 20억원 투입근무여건 확 바꾼다

인천의 남동국가산업단지(남동산단, 사진)가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의 그린뉴딜사업 ‘2020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대상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인천은 지난해 주안산업단지(주안산단)에 이어 2년 연속 사업대상지에 선정됐다. 산자부는 전국의 혁신산업단지와 청년친화단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인천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를 올해 사업대상지로 뽑았다.

지난달 26일 인천은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주안산단에 이어 2년 연속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산업단지의 쾌적한 환경과 근무여건 개선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남동산단,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앞으로 2년간 총 20억원(국비‧시비 각 10억원)의 예산을 남동산단 0.9km 구간에 투입해, 남동인더스파크역·호구포역 등 산단 내 지하철역 2개소 주변 환경을 개선할 전망이다.

2019년 주안산단 디딤길. 사진제공=인천시
2019년 주안산단 디딤길 조성 후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 남동산단은 1985~1989년 조성돼 올해 36주년을 맞이했다. 한국 제조업 신화의 견인차 역할을 했지만, 오랜 세월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고용률과 생산성 하락 등 영세화가 매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은 이번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환경으로 탈바꿈해 남동산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 청년 근로자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본 사업이 산업단지 환경 개선은 물론, 궁극적으로 인천의 고용문제 개선에도 도움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며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왕세명 기자 wsm@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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