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고양 GDW, 한국협회의날 10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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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고양 GDW, 한국협회의날 10월로 ‘연기’
  • 최성욱
  • 승인 2020.08.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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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고양 데스티네이션위크 개최 연기 안내문. 출처=GDW사무국
고양 데스티네이션위크 개최 연기 안내문. 출처=GDW사무국

‘온-오프’ 섞는 하이브리드도 안심할 수 없어
GDW 10월 21~22일, 협회의날 동월 22일로
중대본 “일확진자 300명 넘어” 2단계 전국에
앞으로 2주간 마이스 행사 차질 불가피 ‘한숨’

이달말 개최키로 했던 고양 데스티네이션위크(GDW)와 제2회 한국 협회의 날 행사가 두 달여 연기됐다. 이들 행사는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하이브리드(hybrid,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GDW는 오는 10월 21~22일, 한국 협회의 날 행사는 같은 달 22일 열릴 예정이다.

2020GDW조직위원회 측은 “평소보다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었다”며 “포럼의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일정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

정부는 앞선 23일 자정을 기해 수도권에 한해 적용하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코로나19 대응 정부의 콘트롤타워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중대본)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전국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확진자 수도 300명이 넘는 상황으로 방역관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불가피하다”고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일평균 신규확진자 수가 50~100명을 초과할 때 권고하는 행정조치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다.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 80조(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치료비‧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지난 23일 자정부터 2주간 시행되며, 지자체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조치를 일부 완화 또는 강화할 수 있다.

24일 중대본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누적)는 총 1만7665명, 사망자는 309명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266명(국내 258명, 해외유입 8명)으로 집계됐다.

최성욱 기자 one@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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