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축제전문가로 ‘청년’ 키운다… 축제인 1기연수생 2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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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축제전문가로 ‘청년’ 키운다… 축제인 1기연수생 25명 모집
  • 최성욱
  • 승인 2020.06.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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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마감’ 전국 12개 축제현장서 실무경력 쌓을 기회 제공
자료사진=보령머드축제(보령머드축제조직위 제공)
자료사진=보령머드축제(보령머드축제조직위 제공)

‘축제현장연수과정’ 올해 첫시도 “전문인력 부족”
‘만19세~34세’ 기준, 연수기간 ‘월180만원’ 지급
다음달 세종대서 사전교육 2주 받고 현장 투입
8월 전담기구‧담당자 대상 ‘축제아카데미’ 운영

지역축제 전문가 후속세대를 양성할 청년 지원정책이 나왔다. 축제를 주관하는 지자체(축제전담기구 포함)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을 채용한 후 현장에 투입해 실무경력을 쌓을 기회를 주려는 것이다. 홍보‧마케팅 업무는 물론 운영관리까지 두루 경험한 청년들은 연수기간 동안 소정의 급여도 지급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관광공사)와 함께 축제 분야의 청년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축제 현장연수 과정’에 참가할 ‘축제인 1기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추진되는 ‘축제 현장연수 과정’은 그동안 축제가 양‧질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분야의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인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달까지 축제를 주관하는 지자체(축제전담기구 포함)를 대상으로 참가 수요를 조사해 1기 연수생이 실무경험을 쌓을 축제 12개를 확정했다.(아래 표 참조) 이 축제들은 상설 축제 전담기구(조직)와 전담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상시적으로 축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연수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축제 개최가 취소되더라도 연수생들은 축제 전담기구에 배치돼 다음해 축제 기획 등 축제 관련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된다.

 

사전 실무교육 2주, 현장연수 5개월

관광공사, 수료생에 취업정보,

취업박람회 참가 등 후속지원도

축제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人)이라는 의미를 지닌 ‘축제인’ 1기 연수생은 현장에 배치되기 전에 축제 기획부터 홍보·마케팅, 축제 운영관리 등 실무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2주간(총 80시간) 사전교육을 받는다. 다음달 20~31일(주말 제외) 서울 세종대 내 연수시설에서 진행하며 희망자에 한해 합숙을 제공한다. 오는 8월~12월 5개월간 진행할 현장연수는 축제 전담기구에서 축제감독과 기획자 등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상담(멘토링)을 통해 실무능력과 현장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1기 연수생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등 선발절차를 거쳐 2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사전교육은 7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연수기간 주 40시간 근무하고 월 180만원 상당의 급여(세전, 4대 보험 포함)도 제공된다. 연수 수료생들은 관광공사를 통해 취업정보 제공, 취업박람회 참가 등 후속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축제에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오는 25일까지 자신이 현장연수 받기를 희망하는 축제와 직무(기획·운영, 홍보·마케팅)를 선택해 ‘참가자 모집’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관광분야 관련 전공자, 축제 근무 경력자, 해당지역 거주자를 우대한다.

한편 축제전담기구 실무자, 지역축제 담당공직자 등 축제 종사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제고할 전문교육과정(축제아카데미)도 8월부터 개설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연수 모든 과정에 걸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최성욱 기자 one@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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