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 나선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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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 나선 대전
  • 박지연
  • 승인 2020.04.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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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전마케팅공사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ndex)’ 가입
GDS-Index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도시별 개최지 점수. 사진=gds-index.com
GDS-Index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목적지 탐색 & 비교(2019) 자료. 사진=gds-index 

“THERE IS NO PLAN B” SDGs 바탕으로 개최지 평가 
회의·이벤트산업 지속가능성 높일 전략 나올까, 기대
국내선 고양시 이어 두 번째, ‘어드바이스’ 컨설팅 단계 

대전광역시가 7일, 국내 지자체에서는 두 번째로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 (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GDS-Index)’에 가입했다. 시가 추진 중인 생태·공정관광 사업에 해외 도시들의 사례를 참고하고, 나아가 ‘지속가능성’ 전략을 마이스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The GDS-Index社는 최근 대전(Daejeon)이 자사의 ‘글로벌성과개선프로그램(global performance improvement programme)’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GDS-Index는 UN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토대로 회의, 이벤트, 인센티브 투어 목적지로서 도시의 성과를 측정해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GDS-Index 측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50개 이상 도시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컨벤션센터(DCC) 전경. 사진제공=대전마케팅공사
대전컨벤션센터(DCC) 전경. 사진제공=대전마케팅공사

대전시는 이번 GDS-Index 가입으로 △대전 회의·이벤트산업의 지속가능성 연구 △컨벤션 사무국, 목적지 관리 조직의 전략 개선 △17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관광-소비자 경제와 통합시키는 것에 대한 인식 제고 △이벤트 지속 가능성 계획을 활용한 고객 유치 △비즈니스 계획 공유 등의 혜택을 받는다. 

가이 빅우드(Guy Bigwood) GDS-Index 매니징 디렉터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파괴와 불평등의 시대에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는 꼭 필요하다”며 “대전의 미래 지향적인 선택이 앞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지속적인 유산을 남길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GDS-Index는 대전이 보다 책임감 있는 자세로 컨벤션 산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성 성과를 측정을 해 향후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세훈 대전마케팅공사 관광사업팀 팀장은 “외국 도시들을 벤치마킹함므로써 생태∙공정관광 등 대전시가 추진 중인 관광, 마이스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가입하게 됐다”며 “현재는 기본적인 컨설팅을 받는 ‘어드바이스’ 단계며 앞으로 진행하면서 컨설팅 단계를 조정,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지연 기자 yeon@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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