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키우는 서울MICE얼라이언스… 10개 분야‧322개社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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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키우는 서울MICE얼라이언스… 10개 분야‧322개社 ‘최대 규모’
  • 최성욱
  • 승인 2020.03.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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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2020년 신규회원 17개사 선정
2019년 11월 SMA 회원사들이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개최한 SMA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2019년 11월 SMA 회원사들이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개최한 SMA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서울 MICE 견인할 ‘중견‧강소’ 마이스기업
글로벌 겨냥한 ‘스타트업’ 속속 합류 ‘눈길’
“서울MICE 균형육성‧비즈니스로 경제 활력”

롯데관광, 서울메쎄인터내셔널, 노들섬 등 17개 마이스(MICE)기업이 올해부터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SMA)에 합류했다. 이로써 SMA는 마이스기업 322개(10개 분야)를 회원사를 보유하게 됐다. MICE 민관협력체론 최대 규모다.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지난 2월부터 2020년 신규회원사 모집을 추진해 신규회원 1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선정된 17개 신규회원사는 △PCO(온커뮤니케이션즈, 코멕스플랜에스, 피플앤밸류) △여행사(롯데관광, 바르미투어, 스카이투어서비스, 아이비티에스코리아) △MICE플랫폼서비스(이벤터스) △엔터테인먼트사(골든블루마리나, 모던한, 오미, 위라이드, 키위미디어그룹 ‘썬앤문’) △유니크베뉴(노들섬 ‘어반트랜스포머’) △전시(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 서울메쎄인터내셔널, 에이스페이스마케팅) 등이다.

자료제공=서울관광재단

이들 기업은 대체로 급변하는 마이스시장에서 기존 사업에 IT, 인공지능 등 최신의 실험적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 이미 진입했거나 진출할 계획을 가진 중견‧강소기업이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SMA 참가기업이 늘면서 회원사 간 마이스 네트워킹이 다채로워진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스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더 폭넓게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월부터 ‘실적‧계획’ 등 점수로 평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부터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강화해 마이스 추진실적과 활동계획 등을 점수화했다. 이는 자칫 SMA가 회원사로 이름만 올리고 실제 비즈니스나 네트워킹이 미진할 것을 대비해 강화한 조치다. 중장기적으로 SMA의 ‘질적 성장’을 염두한 평가정책이라는 말이다.

신규회원사 가운데 ‘이벤터스’ ‘모던한’ ‘오미’와 같은 마이스 스타트업 기업은 대표적이다. 마이스 행사 플랫폼과 IT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이벤터스’는 마이스 분야에서 실무능력과 실적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던한(Modern.韓)’은 한국 전통의 오감(五感)을 모티브로 문화콘텐츠를 개발‧유통하는 전통예술 플랫폼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고, ‘오미’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통 한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이스 외래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 기업은 2018년~2019년 ‘서울 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발굴된 기업이기도 하다. 이밖에 신규회원사로 선정된 여행사, PCO, 유니크베뉴 등은 서울마이스 유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2019년 7월 SMA 유니크베뉴 답사와 연계한 SMA 네트워킹 워크숍에 약 100명의 SMA 실무자들이 모여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2019년 7월 SMA 유니크베뉴 답사와 연계한 SMA 네트워킹 워크숍에 약 100명의 SMA 실무자들이 모여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기획팀장은 “신규회원사와 함께 국내외 마이스 전문 전시회, 설명회에 공동 참가하고, 국제회의를 비롯한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 등을 위해 서울 답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해외 미디어 초청 팸투어와 매체 공동광고 게재, 온라인 공동 홍보마케팅 등도 함께해 서울의 마이스 유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상호협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MA(서울MICE얼라이언스)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마이스 민관협력체다.

최성욱 기자 one@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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