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0주년 국립현대무용단, 남정호 예술감독과 함께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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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0주년 국립현대무용단, 남정호 예술감독과 함께 새 출발
  • 박지연
  • 승인 2020.02.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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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일 벗어나 새로운 길 제시” 평

국립현대무용단을 이끌 예술감독에 남정호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임명됐다. 남정호 신임 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1975)와 무용학 석사(1978)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렌느2(RennesⅡ)대학에서 박사과정(D.E.A)을 수료(1980)했다.

1980~81년 프랑스 장-고단 무용단(CieJean-Gaudin)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귀국 후에는 부산 경성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1982~1996)를 지냈다. 1985년 현대무용단 줌(Zoom)을 창단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쳤으며 당시 미국 스타일 위주였던 한국 현대무용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 신임 감독은 199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이 설립되면서 창작과 교수로 위촉, 2018년 정년퇴임까지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써왔다. 주요 안무작으로는 <안녕하세요>, <비밀의 뜰>, <도시 이야기>, <목신의 오후>, <빨래>, <허수아비>, <사랑을 찾아서> 등이 있다.

예술계 안팎에서는 남 감독의 합류로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국립현대무용단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기는 2월 17일부터 3년이다. 

박지연 기자 yeon@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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