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운동장에 얽힌 추억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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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운동장에 얽힌 추억을 찾습니다
  • 박지연
  • 승인 2019.11.11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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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잠실운동장 스토리 공모전’ 내달 10일까지
1984년 김수근 설계...주요 경기와 콘서트 열려
마이스복합단지 추진으로 2025년까지 리모델링
역사적, 상징적 의미 살려 외관은 그대로 두기로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공명하는 대지, 잠실' 메인 조감도. 사진=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공명하는 대지, 잠실’ 메인 조감도. 사진=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88올림픽부터 BTS콘서트까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민과 함께해온 잠실운동장의 역사를 되새기는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SID 잠실운동장 스토리 공모전’을 오늘(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스포츠·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하는 잠실운동장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잠실경기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최대 10만명까지 수용 가능한 경기장으로 1986년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1988년 올림픽이 열린 역사적 장소이자 최근까지도 주요 스포츠 행사와 대규모 콘서트가 열린 현장이다.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의 일부로 노후화된 공간을 재정비하기 위해 리모델링에 들어가며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잠실운동장 스토리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이번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잠실운동장에 관한 특별한 경험이 담긴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해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관된 사진을 제출할 경우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심사기준은 공감성, 주제와의 적합성, 내용 완성도 등이며 내‧외부 전문가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총 16편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700만원이며 수상작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에서 12월 18일(수)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SID)의 핵심공간인 잠실운동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국제회의와 전시가 연중 열리고,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서울의 대표적인 국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연 기자 yeon@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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