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금 150억원 특별 편성… 경영난 겪는 여행업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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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금 150억원 특별 편성… 경영난 겪는 여행업체 지원
  • 박지연
  • 승인 2019.09.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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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행수요 급감에 따른 긴급조치
국외여행업체 융자 한도 2억→5억
기존 융자 있어도 추가 신청 가능
27일까지 신청, 지급은 내달 10일
문체부는 이번 특별융자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해 150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융자 예산을 편성했다. 자료사진=픽사베이

한일 무역갈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국내 여행업체를 지원할 실질적인 방안이 나왔다. 지난 10일 문체부(장관 박양우)는 15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 대상은 국외를 여행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외여행업’과 국내외를 여행하는 내국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여행업’ 등록 업체다. 특히 내국인의 일본 여행 취소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국외여행업체(아웃바운드)를 대상으로는 2억원이었던 융자 한도를 5억원까지 늘린다. 하지만 일반여행업체 한도는 10억원 그대로 유지한다.

융자금리도 인하한다. 기존 관광기금 금리보다 0.5% 낮은 1%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기간은 2년 거치에 3년 분할상환이며, 이전에 융자를 받았더라도 한도 내에서 추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27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종로구 인사동)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별융자의 구체적인 내용과 조건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볼 수 있다. 선정 여부는 다음달 8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선정 대상자는 다음달 10일부터 31일까지 융자를 받는다.  

박지연 기자 yeon@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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