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암호학자들, 2020년~2021년 대전으로 집결
상태바
세계적인 암호학자들, 2020년~2021년 대전으로 집결
  • 박지연
  • 승인 2019.09.11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세계암호학회 아시아 학술대회
2021년 국제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
2년 연속 유치 성과...“역시 과학도시”
2021년 6월 국제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가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열린다.
자료사진=픽사베이  

세계적인 암호학자들이 모이는 2021년 ‘국제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PQCrypt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ost-Quantum Cryptography)’가 대전에서 열린다.

지난 4일 대전마케팅공사(최철규 사장)는 PQCrypto 유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세계암호학회(IACR)의 3대 컨퍼런스인 ‘Asiacrypt 2020’ 유치에 이은 또 한번의 성과로 대전은 2년 연속 대규모 국제대회를 치르게됐다.  

2021년 6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리는 국제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PQCrypto)는 2006년부터 매년 유럽·미주·아시아를 순회 개최하는 국제학술행사로 10년 내 상용화를 앞둔 양자컴퓨터 사용에 대비해 안전한 암호 및 인증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앙자역학에 기반을 둔 양자컴퓨터는 뛰어난 연상능력과 빠른 기계학습으로 인공지능, 금융 포트폴리오분석, 물류, 날씨 예고, 교통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안정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양자내성을 갖는 암호 및 인증방식이 필수로 요구된다.

미국 과학기술표준국(NIST, National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은 2017년부터 차세대 양자내성을 갖는 암호·인증 방식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공모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2021년 대전에서 열리는 학술회의 결과에 따라 최종 표준안이 대전에서 공표될 수도 있다. 

2021 PQCrypto 유치위원. 
왼쪽에서부터 김영식 교수(조선대) , 노종선 교수(서울대), 한상근 교수(카이스트), 강정욱 차장(대전마케팅공사), 김광조 교수(카이스트), 신동준 교수(한양대), 조진규(서울대), 이승환(한양대), 이용우(서울대), 대전마케팅공사 서진희. 사진제공=대전마케팅공사

2021년 PQCrypto는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카이스트 등 학계와 전문가로 구성된 유치단의 활동으로 성사됐다. 지난 5월 중국 충칭(중경)에서 열린 PQCrypto 2019 기간 중 대전마케팅공사와 함께 유치활동을 펼친 김광조 카이스트 교수(전산학부 정보보호대학원)는 “대전시의 지원과 대전마케팅공사의 유치 전략이 통했다”며 “이번 행사가 관련 전문가 양성과 기반마련, 응용기술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지연 기자 yeon@mice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