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객 유치에 텐센트 빅데이터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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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객 유치에 텐센트 빅데이터 활용한다
  • 김홍근
  • 승인 2019.08.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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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텐센트와 스마트관광 솔루션 제공 업무협약(MOU) 체결
서울관광재단과 텐센트가 서울 관광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허정필 텐센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그룹 한국 총괄,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본부장.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과 텐센트가 서울 관광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허정필 텐센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그룹 한국 총괄,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본부장.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중국 텐센트의 빅데이터와 스마트관광 솔루션 등을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지난 22일 텐센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 관광 홍보를 위한 텐센트 스마트 솔루션 제공 등을 약속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경기 침체와 환율 상승, 일본 경제제재 등 외부 악재에 대응하고자 발표한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인바운드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성사됐다.

먼저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텐센트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인터넷 서비스 전문업체인 텐센트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사용자 빅데이터를 보유한 업체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이용하면 서울 여행에 흥미가 있거나 여행 관련 검색을 했던 중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울 관광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된다.

텐센트 스마트 솔루션도 있다. 텐센트 스마트 솔루션이란 위챗 공식계정이나 미니프로그램(미니앱)에서 활용 가능한 위치기반, AI 등 스마트 기술 서비스를 말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위챗 계정과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구현되는 미니앱을 출시하고, 11억3300만 위챗 중국인 사용자와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울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도 중국에서 사용하던 위챗만으로도 서울 관광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 관광지도나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 음식점 주문, 위쳇페이 결제 등을 위챗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서비스 종류도 점진적으로 확대‧개발한다.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본부장은 “서울관광 공식 위챗 계정 운영 등을 중요한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텐센트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중국 관광시장 활성화와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근 기자 mong@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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