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평화통일’ 회의에 시설사용료 ‘최대 70%’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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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평화통일’ 회의에 시설사용료 ‘최대 70%’ 지원키로
  • 최성욱
  • 승인 2019.08.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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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이스도시 진입 위한 ‘파격 지원’
고양시가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평화’를 주제로 한 회의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석양으로 물든 킨텍스 일대.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가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평화’를 주제로 한 회의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석양으로 물든 킨텍스 일대. 사진제공=고양시

 

‘평화회의 촉진도시사업’에 사업비 5천만원
킨텍스·엠블호텔 등 고양시 관내 시설 한정
회의실·주차장·부대장비 등 70% 이내 지원

글로벌 마이스(MICE)도시를 표방하는 고양시가 ‘평화통일’을 주제로 개최하는 회의에 시설사용료를 최대 70%까지 지원키로 했다. 물론 킨텍스(KINTEX), 엠블(MVL)호텔 등 고양시 관내 마이스시설에서 회의를 개최할 경우에 한해서다.

지난 13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 안에서 개최하는 평화통일 관련 회의를 지원해 ‘평화회의 선도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남북교류협력 증진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국제 또는 국내회의 △학술연구 등 폭넓은 개념에서 ‘평화회의’를 포함한다. 회의실, 주차장, 부대장비 사용료의 70%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고양시는 이 같은 지원방안을 담은 ‘평화회의 촉진도시 사업’에 사업비 5000만원을 책정했다.

남북교류협력기금, 국제회의복합지구와 ‘시너지’ 기대

최근 남북평화라는 테마를 도시마케팅 아젠다의 하나로 설정한 고양시는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51억원을 적립하는 한편, 지난 7월 남북교류협력 조례를 개정해 이 기금의 용도를 평화기반 조성사업으로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100만 거대 접경도시’로, 다양한 마이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DMZ 관광 출발지 △남북 농축산·화훼 교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평화경제와 일자리 창출이 맞물린 지역경제 활성화도 주목된다.

특히 킨텍스 일대 210만평 구역의 경우 지난해 문체부로부터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돼 이번 평화회의 촉진도시 사업과 상승효과 측면에서 안팎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평화회의 시설사용료 지원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오는 16일부터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욱 기자 one@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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