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식품은 무엇? 식품 트랜드 한 눈에 ‘내추럴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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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식품은 무엇? 식품 트랜드 한 눈에 ‘내추럴 위크’
  • 박지연
  • 승인 2019.08.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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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엑스 A홀
내추럴위크에는 6개 박람회가 동시개최된다. 자료제공=내추럴위크사무국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서울발효식초대전, 디저트&스낵특별관, 비건엑스포코리아,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 등 6개 박람회가 동시에 열린다.  

"우리같이 가치소비"라는 주제 아래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는 6개 통합전시회 '내추럴위크(Natural Week)’가 막을 올린다. 내추럴위크는 최근 높아진 웰니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해 식품 및 소비 트랜드를 소개하고 관련 종사자들에게 정보 교류와 비지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약 500부스 규모로 열리는 내추럴위크는 이번해에도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에 무게를 두고 진행한다. 산업동향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각종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열리며 체험이벤트, 쿠킹쇼, 품평회 등으로 참관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올해로 18회를 맞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전시회 첫날 전시장 입구에서 개막식을 갖고 공식 행사에 들어간다. 가공되지 않은 농수산 식품에서부터 유기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 내에서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지난해 상담회를 통하여 약 82억원 수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는 유통사 바이어가 상담회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1일에는 컨퍼런스 ‘건강한 산모와 아기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요리교실’가 예정돼 있다.

비건&글루텐프리 특별관

우리나라 채식인구(한국채식연합)는 지난해 기준 약 100~150만명으로 추정되며 건강과 환경, 생명윤리를 실천하고자 채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채식은 여러 단계로 나뉘는데 고기는 물론 우유, 달걀도 먹지 않고 동물 가죽과 뼈, 고기 등 동물성 재료나 동물실험을 거친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 가장 엄격한 단계의 채식 또는 채식주의자를 비건(Vegan)이라 한다.

비건&글루텐프리 특별관은 비건부터 밀가루 음식이 부담스러운 사람들, 채식에 도전해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동물성 재료가 포함되지 않은 빵, 대체 고기류, 식물소재 섬유, 화장품 등 예상보다 많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할랄산업이란 무슬림을 주 고객으로 각종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무슬림은 전 세계 인구의 23%정도를 차지(2017년 기준, 한국관광공사)하며 이슬람교는 전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로 꼽힌다. 또 인구증가율도 높아 앞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는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떠오른 무슬림 시장을 타켓으로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할랄 문화를 전파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이집트 등 무슬림 국가 바이어 약 30여명을 초청해 참가기업과 바이어간 매칭 상담회를 진행한다. 1일 한국-말레이시아 국제할랄컨퍼런스가 컨퍼런스룸 402호에 열린다. 이 외에도 △할랄산업 국제학술대회 △코리아 국제 할랄화장품 세미나 △할랄인증무료설명회 등이 열린다.

서울발효식품대전

서울발효식품대전은 시간이 빚어낸 먹거리,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전통장류의 세계화를 모색하는 자리다. 전시품목은 두 가지로 장류, 김치, 절임, 젖갈, 발효빵, 발효주, 유가공제품, 와인, 식초 등 국내외 전통발효식품과 집에서도 발효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보관용기, 포장기기, 식품제조기기를 비롯해 식품천연소재 및 첨가물, 식음료 및 주류 등이다. 시중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우리쌀 100%로 만드는 순식물성 요구르트, 오뚜기에서 나온 조미식초 등도 선보인다. 

2일에는 한국전통식초협회,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4회 2019 전통식초 컨퍼런스’가 열려 발효제품의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저변확대를 논의한다. 

디저트&스낵 특별관

디저트&스낵특별관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저트 시장의 트랜드를 읽을 수 있다. 가로수길, 백화점, 핫 플레이스에서 현재 유행하는 디저트에서부터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디저트까지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베이커리, 캔디, 과자, 비스킷, 초콜릿, 마카롱, 타르트, 롤케이크, 젤리, 아이스크림, 빙수, 과실주, 커피, 차, 주류, 스파클링워터, 우유, 소스, 시럽류, 치즈, 견과류 등 재료와 어울리는 식기도 볼 수 있다.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는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관련 정책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체험과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농촌체험 정보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전통테마 마을, 전원마을, 체험학교, 교육농장, 녹생농촌마을, 생태마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전원주택, 풍수지리, 각 지역별 농·특산물도 소개한다.

박람회는 귀농귀촌 창업관, 농어촌체험학습관, 농기자재관, 농특산물판매관, 주말농장정보관, 지원정책 상담관, 지자체 홍보관 등으로 꾸려진다. 경기도청, (강원) 영월군, 횡성군, (전남) 해남군, 광양시, 장흥군, 진도군, (전북) 무주군, 정읍시, 김제시, 임실군, 전북도청, (충남) 홍성군, 금산군, 공주시, (충북) 괴산군, (경남) 함양군 등이 지자체가 참여한다.

박지연 기자 yeon@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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