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더 가까워진다...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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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더 가까워진다...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
  • 박지연
  • 승인 2019.07.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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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승인
인천 석남역~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연장
2027년 개통 목표, 1호선 환승역까지 40분대
강남까지도 환승없이 오가, 도심 접근성 개선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노선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현재 장암(의정부)에서 부평구청(인천광역시)까지 운행 중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까지 이어진다. 2021년 공사에 들어가 2027년 개통 예정이며, 완공 시 인천 청라에서 강남까지 환승없이 오갈 수 있게 돼 인천 서북부 지역의 교통이 편리해진다. 

인천 2호선 석남역에서 공항철도선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연장사업이 2021년부터 본격 추진된다(위 자료 빨간줄 표시 부분). 지난 1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연장 길이는 10.7km며 6개 정거장이 생긴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1조2977억원이다. 이미 7호선 종점인 부평구청역에서 인천2호선 석남역에 이르는 4.16㎞ 구간이 공사 중이며 내년(2020) 개통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이번 달 공사 수행방식을 결정하고 9월부터 설계절차에 들어간다. 해당 사업은 본래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급증하는 교통 수요를 감안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에 2년 앞당겨진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열차 1대가 8칸으로 구성되며 출퇴근 시간에는 6분, 평상시에는 12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역에서는 공항철도로 환승할 수 있으며 석남역에서는 인천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국토부는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청라에서 1호선 환승이 가능한 구로구 가산디지털역까지 42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 78분에서 36분이나 단축된 시간이다. 특히 강남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김희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장은 “개통시기를 2년 가량 단축한만큼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지연 수습기자 yeon@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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