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 스타트업 요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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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 스타트업 요람될까
  • 박지연
  • 승인 2019.07.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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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중기부 3월 사업공모 후, 최종 인천 선정
국비 121억원 투입해 유휴건물 리모델링
내년 상반기 입주 시작...바이오‧IT 특화
업무, 네트워킹, 솔루션실증 타워로 조성
인천광역시 스타트업 파크 조감도.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투자자, 대학 및 연구소 등이 한 곳에 모여 성과를 만들어내는 창업 클러스터가 인천에 들어선다. 인천시는 유휴건물을 리모델링해 스타트업을 입주시키고 자체 특화사업인 스마트시티와 바이오, 마이스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기술개발과 솔루션 실증,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2019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에 인천광역시가 선정됐다.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중국 중관촌, 미국 실리콘 밸리, 프랑스 스테이션-F와 같은 개방형 창업 거점을 만들기 위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 사업이다.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해 14개 시·도가 응모했는데 3차에 걸친 공모 결과 인천광역시 송도 투모로우시티가 지난 11일 선정됐다.     

정부는 2022년까지 스타트업파크 조성에 필요한 120억7700만원을 인천광역시에 지원한다. 시는 국비에 지방비 61억7000만원, 현물 1148억9900만원(투모로우 시티 건물)을 더해 창업클러스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시가 제시한 ‘스타트업 벤처 폴리스 품(POOM)’은 기존 건물을 활용해 업무, 네트워킹, 실증타워로 조성된다.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광역시는 투모로우시티 내 유휴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스타트업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내 리모델링을 마치고 스타트업 입주를 시작한다. 시가 제시한 ‘스타트업 벤처 폴리스, 품(POOM)’은 1만7251㎡(약 5228평)규모에 이미 조성된 3개 건물을 활용해 업무‧네트워킹‧실증타워를 만드는 것이다.

스타트업타워에는 IT, 바이오, 스마트시티 관련 스타트업이 입주하고 액셀러레이터와 투자사를 투입해 기업을 지원한다. 네트워킹타워에는 오픈라운지, MICE지원센터, 인공지능(AI)융합연구센터, 대형 세미나실, 지식교류관 등이 들어선다. 실증타워는 KT‧SKT 등 민관이 협력해 5G, 자율주행 등 솔루션을 검증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송도 투모로우시티(연수구 컨벤시아대로 204) 인근에 15개 국제기구, 창업 지원기관 25개소, 산·학·연 24개소, 3개 특화지구가 자리한다고 설명하면서 해당 지역을 바이오특화 창업 구역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까운 국제공항, 항만을 이용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도 도모한다. 

권대수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중기부는 인천광역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혁신창업의 대표적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연 수습기자 yeon@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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