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되는 세계…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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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하나되는 세계…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 박지연
  • 승인 2019.06.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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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19

정치, 경제, 이념, 세대, 국적, 장르 초월
강원도 철원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
혁오, 잔나비,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업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은 음악을 통해 이념을 초월하고 자유와 평화를 경험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비상업적 축제다. 사진제공=피스트레인 사무국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은 음악을 통해 이념을 초월하고 자유와 평화를 경험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비상업적 축제다. 사진제공=피스트레인 사무국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19(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 2019)가 ‘서로에게 선을 긋기 전에 함께 춤을 추자(Dancing for a Borderless World)’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7~9일, 강원도 철원 고석정, 노동당사, 소이산, 월정리역에서 열린다. 

음악을 통해 

정치, 경제, 이념 초월

자유와 평화를 경험하자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은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 그 중에서도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강원도 철원 DMZ 일원에서 개최되는 음악페스티벌로 음악을 통해 정치, 경제, 이념을 초월해 자유와 평화를 경험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비상업적 축제다.

올해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서로에게 선을 긋기 전에 함께 춤을 추자(Dancing for a Borderless World)’다. 사진제공=피스트레인 사무국
올해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서로에게 선을 긋기 전에 함께 춤을 추자(Dancing for a Borderless World)’다. 사진제공=피스트레인 사무국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12개국 총 40여팀이 출연해 세대와 국적, 장르를 초월해 피스트레인 취지에 맞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7일 고석정에서 열리는 전야제 공연에는 아프리카 전설의 밴드 세운쿠티&이집트 80, 스페인 국민 밴드 사비 사리아(Xavi Sarria), 쿠바 출신 구암파라 뮤직(Guampara Music)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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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 장기하와 얼굴들.
사진제공=피스트레인 사무국

7일 노동당사에서 펼쳐지는 개막공연 <우정의 무대>에서는 ‘군가’ 재해석을 통해 철원이라는 지역이 품고 있는 특별한 경험을 소개한다. 또 최근 공개된 군사적 요충지 소이산에서는 소이산을 주제로 판타지 극 <산의 뱃속>이 선보인다.

8일에는 중국 로큰롤의 창시자 최건부터 밀레니얼의 아이콘 혁오, 잔나비의 무대가 이어진다. 한편 남한 최북단에 위치한 마지막 기차역 월정리역에서는 ‘끊어진 철로 위의 노래’라는 주제로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의 연주와, 포크 듀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싱어송라이터 정밀아의 어쿠스틱하면서도 평화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9일에는 아방가르드, 포크, 일렉트로닉을 아우르는 벨벳언더그라운드(Velvet Underground) 존케일의 폭 넓은 음악과 만날 수 있으며, 새소년의 황소윤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피스트레인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은 전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관객 노쇼(No-Show)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약금제를 운영한다. 티켓 예약금은 현장에서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전액 교환되며 ‘철원사랑상품권’은 페스티벌 현장 및 철원군 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지연 수습기자 yeon@micepost.co.kr

작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행사 주관사는 티켓 오픈 1분 30초 만에 티켓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피스트레인 사무국
 페스티벌 주관사 '피스트레인'은 티켓 오픈 1분 30초 만에 티켓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피스트레인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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