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버티기 힘들다… 진입장벽 넘어설 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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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버티기 힘들다… 진입장벽 넘어설 별들
  • 김홍근
  • 승인 2019.05.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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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마이스산업신문 공동기획] 마이스 스타트업을 살리자
그럼에도 희망은 있다. 마이스 전반적으로 산업 내 스타트업을 살리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정부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등을 진행하면서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어느 단체나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꾀하려면 후속 주자(세대)를 양성해야 한다. 이를 산업적 관점에서 보면 관련 산업 내 기업들이 꾸준히 생겨나야 산업의 지속을 꾀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것과 같다. 

마이스산업은 ‘요즘 뜨고 있는 산업’으로 불리며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사기도 했지만, 최근 마이스산업 내 이렇다 할 스타트업을 찾아보기가 힘든 아이러니를 안고 있다. 이미 마이스산업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한 일부 대표들은 “신생 업체가 버티기 힘든 구조” “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이라며 걱정을 늘어놓기도 했다. 

업계 종사자나 마이스산업과 관련된 학계에서도 그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있었다. 최근 지방의 한 마이스 종사자는 “기획업의 경우 행사 한 번의 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뛰어들기 힘들뿐더러 IT 기업이 진출하기에도 변화하지 않으려는 산업의 분위기가 가로막고 있어 답답한 점이 많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럼에도 희망은 있다. 마이스 전반적으로 산업 내 스타트업을 살리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정부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등을 진행하면서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본지는 지난해 5월 창간한 이후로 마이스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호(2019년 3월호)엔 마이스산업에 몸담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 3명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러한 흐름에 이어 본지는 ‘서울관광스타트업 공모전’ 등으로 서울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산업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과 공동으로 마이스산업 스타트업들을 조명하는 연재기획을 마련했다. 

서울관광재단-마이스산업신문 공동기획 ‘마이스 스타트업을 살리자’는 마이스에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들을 소개하고, 소개되지 않은 마이스산업 내 전체 스타트업들에게도 관심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그들의 이야기로 마이스산업의 건전한 발전 방향 또한 모색하고자 한다. 연재는 이번 10호부터 격호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근 기자 mong@mic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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